패밀리오피스, 증거만큼 적립하고 인출하라 · 목차 · English · Español

2장 입력 방법 세 가지 — 말로, 서류로, 직접

이 장의 질문 우리 가족의 정보를 어떻게 넣나요? 셋 중 무엇을 고르든 결과가 같나요?

답 지금 바로 쓸 수 있는 길은 둘입니다. 가구 사정을 글로 적거나(기기의 받아쓰기로 말해도 됩니다) 칸을 직접 채웁니다. 세 번째 길인 서류 올리기는 2026년 10월 현재 베타 시험 중이라, 서류에서 읽은 값으로 바로 계산하지는 않습니다. 말로 설명한 글은 AI가 값을 뽑아 오지만, 그 값은 내가 칸마다 확인해야 계산에 들어갑니다. 확신이 낮은 값은 사이트가 비워 두고 되묻습니다. 그래서 어느 길로 넣든, 확인을 마친 값이 같으면 결과도 같습니다.

2.0 한 줄 요약 넣는 길은 셋, 확인하는 문은 하나. 확인 전에는 계산하지 않는다.


2.1 입력의 세 단계

전문가 화면의 ⓪ 입력하기 탭을 열면, 위쪽에 세 단계가 번호로 놓여 있습니다.

① 입력 방법 → ② 입력(직접·말하기·서류) → ③ 확인

확인을 마치면 ① 한눈에로 넘어가 결과를 봅니다. 화면에도 "PC에서도 같은 흐름입니다. 확인을 마치면 ① 한눈에로 넘어갑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림 2-1

[그림 2-1] 입력하기 — 입력 방법 고르기 - 무엇을 보여 주나 입력의 첫 단계입니다. ① 세 단계 표시, ② 먼저 알아 두세요, ③ 세 가지 입력 방법, ④ 사전 등록한 확신도 기준이 보입니다. - 어떻게 읽나 ①에서 지금 몇 단계에 있는지 보고, ②를 읽은 뒤, ③에서 방법 하나를 누릅니다. ④는 AI가 읽은 값을 언제 비워 두는지 정한 기준입니다(2.4절). - 말하지 않는 것 어느 방법이 더 정확하다는 순위가 아닙니다. 셋 다 같은 확인 단계를 거칩니다.

화면 문구가 이 장의 요점을 그대로 말해 줍니다. "편한 방법으로 가구 상황을 알려 주세요. 말하기·서류로 넣은 값은 확인하기 전에는 계산하지 않습니다. 금액·통화·기간·명의·연도·거주·기준일은 확신도와 관계없이 칸마다 확인합니다(한 번에 모두 맞음 버튼은 없습니다). 직접 입력은 '계산하기'를 누를 때 계산합니다."

마지막 괄호가 중요합니다. "모두 맞음" 단추가 없다는 것은 번거로운 대신, 엉뚱하게 읽힌 금액 하나가 내 눈을 거치지 않고 결과로 들어가는 일을 막겠다는 설계입니다.

말로 설명하기 서류 올리기·촬영 직접 입력
이럴 때 이야기하듯 적고 싶을 때 연금·잔액 서류가 손에 있을 때 숫자를 보며 하나씩 넣을 때
AI가 하는 일 글에서 항목을 뽑아 되읽음 서류의 글자를 읽어 원문 위치와 함께 보여 줌 없음
지금 상태(2026-10-17) 쓸 수 있음 베타 시험 중 — 흐름은 볼 수 있으나 읽은 값으로 계산하지 않음 쓸 수 있음
외부 AI 사업자로 가는 것 가린 설명 글(동의한 경우만, Anthropic) 개인정보 안내에 따름(2.5절) 없음
확인 단계 칸마다 확인 칸마다 확인 넣은 값 그대로
이 장 2.2~2.4 2.5 2.6

이 장은 지금 쓸 수 있는 두 길(말로 설명하기, 직접 입력)을 먼저 설명하고, 시험 중인 서류 올리기는 2.5절에 따로 모았습니다. 서류가 손에 있다면 지금은 서류를 보며 직접 입력으로 넣는 것이 확실한 길입니다.

2.2 말로 설명하기 — 글로 적으면 AI가 항목으로 읽어 온다

'말로 설명하기'를 누르면 큰 글 칸이 나옵니다. 화면 설명은 이렇습니다. "가구 사정을 글로 적으면 AI가 항목으로 읽어 옵니다. 읽은 값은 아래에서 항목별로 직접 확인해야 계산됩니다."

이름은 '말로'지만, 사이트가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글로 적기(또는 기기의 받아쓰기로 말해서 글로 만들기) → 'AI로 읽기' → 칸마다 확인 → 계산.

순서는 네 가지입니다.

  1. 글 칸에 가구 사정을 적습니다(받아쓰기를 쓰는 법은 이 절 끝에 있습니다). 칸 안의 회색 예시처럼 "몇 년생이고 어디에 산다, 예금이 얼마 있다, 연금은 몇 살부터 얼마 받는다" 정도면 됩니다.
  2. "가려진 설명이 외부 AI 서비스로 전송되는 데 동의합니다"에 표시합니다. 외부로 보내는 데 대한 동의입니다. 동의할 때만 표시하고 읽기를 누르세요.
  3. 'AI로 읽기'를 누릅니다.
  4. 다음 단계(③ 확인)에서 읽어 온 값을 칸마다 확인합니다(2.4절).

'입력·결과 지우기'를 누르면 적은 글과 결과가 지워집니다. 화면 아래에는 "AI 읽기 정확도는 수정 여부의 통계로 점검합니다(값은 기록하지 않음)"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내가 넣은 금액이 아니라, 내가 AI가 읽은 값을 고쳤는지 여부만 세어 정확도를 점검한다는 뜻입니다.

적지 말아야 할 것. 이름, 주민등록번호, 외국인등록번호,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입니다. 사이트는 이런 것이 섞이면 보내기 전에 가리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정해진 모양만 알아보므로 완전하지 않습니다(17장). "저", "아내", "첫째"처럼 역할로 쓰면 충분합니다.

목소리로 넣고 싶다면. '음성으로 입력하고 싶다면'을 펼치면 방법이 나옵니다. PC에서는 글 칸을 누른 뒤 Windows는 ⊞+H, Mac은 fn 키를 두 번 눌러 기기의 받아쓰기를 켭니다. 휴대폰은 키보드의 음성 입력을 씁니다. 화면에도 적혀 있듯, 이때는 기기·제공사의 정책에 따라 말한 소리가 그 제공사로 전송될 수 있습니다. 받아쓴 글을 글 칸에서 한 번 고친 뒤 'AI로 읽기'를 누르세요.

2.3 말로 설명하기 화면

그림 2-2

[그림 2-2] 말로 설명하기 — 글 칸과 동의 - 무엇을 보여 주나 말로 설명하기를 고른 뒤의 화면입니다. ① 가구 사정을 적는 글 칸(회색 예시 문장), ② "가려진 설명이 외부 AI 서비스로 전송되는 데 동의합니다" 표시 칸, ③ 'AI로 읽기'와 '입력·결과 지우기' 단추, ④ '음성으로 입력하고 싶다면' 안내가 있습니다. - 어떻게 읽나 ①에 적고, 동의할 때만 ②에 표시한 뒤 ③의 'AI로 읽기'를 누릅니다. 읽어 온 값은 다음 단계(③ 확인)에서 칸마다 확인합니다(2.4절). - 말하지 않는 것 이 화면에서는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습니다. 오른쪽 아래의 안내 대화는 다른 AI 사업자로 가는 별도의 길입니다(17장).

글 칸의 회색 예시 문장은 이렇습니다. "예: 1976년생이고 한국에 삽니다. 예금이 10억 원 있고 국민연금은 65세부터 월 140만 원 받습니다." 이 정도의 문장에서 사이트는 구성원(출생연도, 거주)과 예금(금액, 통화 등), 연금(종류, 시작 나이, 월액) 같은 항목을 뽑아 옵니다.

AI가 숫자를 확신하지 못하면 사이트는 그 값을 짐작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값을 비워 두고, 그 때문에 어떤 항목을 만들지 못했는지 알린 뒤 고쳐 적어 달라고 되묻습니다. 후보를 보여 주더라도 참고로만 보여 줄 뿐, 그 후보를 값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2.4 추출 확인 — 칸마다 확인하고, 모자라면 되묻는다

말로 설명하기와 서류 올리기는 모두 이 단계(③ 확인)로 모입니다. 읽어 온 값은 항목별로 묶여 나오고, 아직 내가 확인하지 않은 값이라는 표시가 붙습니다. 1장에서 본 네 가지 표 가운데 아직 '입력'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값 하나는 다음 다섯 가지로 이루어집니다.

칸 값 확신도 근거 확인
무엇인가(예: 금액) 읽은 값 AI가 얼마나 확신하는지 내가 한 말·서류의 어느 부분에서 왔는지 내가 누르는 단추

'근거' 칸이 이 사이트다운 부분입니다. 말로 넣었다면 내가 적은 글의 해당 부분이, 서류라면 원문의 위치가 붙습니다. 근거가 없는 값은 장부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언제 비워 두나. 그림 2-1의 ④에 기준이 적혀 있습니다. 2026-10-16에 미리 등록해 둔 기준으로, 말로 넣은 숫자·단위·통화는 확신도 0.85, 서류의 금액·연도는 0.9 아래면 값을 비우고 되묻습니다. 이 기준은 결과를 보기 전에 정해 두었다는 뜻에서 '사전 등록'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7장).

되묻기. 비운 값은 '되묻기' 칸으로 나와, 무엇이 모자라거나 왜 애매한지 알리고 값을 적어 달라고 합니다. 되묻기의 종류(입력 부족, 해석이 둘 이상, 입력이 서로 맞지 않음)는 3장에서 다시 봅니다.

언제 계산하나. 화면 아래에 확인한 값의 수와 남은 되묻기의 수가 나옵니다. 모든 값을 확인하고 남은 되묻기가 없어야 계산 단추가 눌립니다. 그 전까지는 아무 숫자도 나오지 않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말 — 확신도 AI가 읽은 값마다 0부터 1 사이로 내놓는 숫자입니다. 1에 가까울수록 AI 스스로 더 확신한다는 뜻입니다. 확신도는 AI가 출력한 신뢰 지표이며, 실제 정답 확률과 같다고 보장하지 않습니다. 0.85가 "85%는 맞다"는 뜻이 아닙니다. 확신도가 높아도 틀릴 수 있어서, 사이트는 확신도와 상관없이 금액·통화·기간·명의·연도·거주·기준일을 칸마다 확인받습니다. 확신도는 "비워 둘지 말지"를 정하는 데만 씁니다.

2.5 서류 올리기·촬영 — 베타 시험 중

먼저 현재 상태부터 적습니다. 2026-10-17 기준으로 서류 올리기는 베타 시험 중입니다. 화면에서 서류를 고르는 칸은 볼 수 있지만, 서류에서 읽은 값으로 계산하는 연결은 아직 시험 중입니다. 사이트의 개인정보 안내도 서류 입력을 준비 중인 기능으로 다룹니다(17장 17.6). 아래는 이 기능이 어떻게 설계되어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며, 지금 서류가 손에 있다면 2.6절의 직접 입력으로 넣으세요.

'서류 올리기 · 촬영'을 누르면 서류를 고르는 칸 둘이 나옵니다.

그림 2-3

[그림 2-3] 서류 올리기·촬영 - 무엇을 보여 주나 서류로 입력하는 화면입니다. ① 사용 안내, ② 서류 파일 고르기, ③ 휴대폰으로 촬영하기, ④ 읽기와 지우기 단추가 있습니다. - 어떻게 읽나 ②나 ③으로 서류를 고른 뒤 '서류 읽기'를 누르면, 읽은 값이 2.4절의 추출 확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끝나면 ④의 '올린 서류·읽은 값 지우기'로 화면의 값을 지울 수 있습니다. - 말하지 않는 것 어떤 서류든 다 읽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지원하는 서류와 형식은 화면 설명에 적힌 것까지입니다.

화면 설명에 따르면 읽어 오는 서류는 국민연금 연금 예상 조회서, 은행·증권 잔액 서류, 퇴직연금 잔액 서류이고, 파일 형식은 PDF·JPG·PNG입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도 같은 방식으로 읽습니다.

서류 읽기에는 세 가지를 알아 두세요.

서류 기능이 정식으로 켜지면 사이트의 화면과 개인정보 안내가 먼저 바뀝니다. 서류를 올리기 전에 그때의 안내를 확인하세요.

2.6 직접 입력 — 칸을 하나씩

'직접 입력'은 칸을 하나씩 채우는 방법입니다. AI를 거치지 않으므로 외부 AI 사업자에게 가는 것이 없고, 넣은 값이 그대로 '입력'(✎)이 됩니다. 계산을 하려면 값이 사이트의 계산 엔진(사이트 서버)으로는 갑니다. 이 차이는 17장 17.3절에서 설명합니다.

그림 2-4

[그림 2-4] 직접 입력의 첫 부분 - 무엇을 보여 주나 직접 입력 화면의 위쪽입니다. ① 기본값 세트(거주)와 결과 보는 통화, ② 출생연도·내 거주·거주 주(州)·시민권, ③ 지출을 시작하는 나이와 마치는 나이, ④ 가족을 더하는 칸이 보입니다. - 어떻게 읽나 ①부터 정합니다. 기본값 세트는 새로 추가하는 항목의 처음 국가·통화만 정하고, 이미 넣은 항목은 자기 국가·통화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다음 ②~④를 채웁니다. - 말하지 않는 것 화면에 채워진 값(1976, 65, 95 등)은 예시 가구의 값입니다. 이 나이에 은퇴하라거나 이 나이까지 계획하라는 권고가 아닙니다.

기본값 세트(거주). '미국 거주 한인(달러)'과 '한국 거주(원화)' 중에서 고릅니다. 화면 설명대로, 이 선택은 새로 추가하는 항목의 처음 국가·통화·카드 구성만 정합니다. 이미 넣은 항목을 환산하지 않습니다. 한국 예금과 미국 계좌를 함께 가진 가구라면, 항목마다 자기 나라와 통화로 넣으면 됩니다.

결과 보는 통화. 결과를 달러로 볼지 원화로 볼지 정합니다. 통화가 다른 항목이 섞이면 환율과 기준일을 넣는 칸이 함께 나옵니다(3장).

가족. "나와 함께 계산할 가족을 더합니다. 자산·빚마다 누구 것인지(나·배우자·공동)를 고를 수 있습니다." '+ 배우자', '+ 자녀' 단추로 더합니다. 이름은 받지 않습니다.

화면에는 "입력한 값은 저장하지 않고, 화면을 새로 고치면 사라집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이트는 가구 입력을 서버의 디스크나 데이터베이스에 남기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뜻입니다(17장). 나중에 다시 보고 싶다면 8장의 보고서 저장을 쓰거나, 넣은 값을 따로 메모해 두세요.

직접 입력의 칸들(연금 종류, 자산·빚, 앞으로 나갈 돈, 큰 지출과 수입)은 3장에서 가족 은퇴 계획을 만들며 하나씩 채웁니다.

2.7 화면을 다른 사람과 함께 볼 때 — 금액 가리기

모든 탭의 제목 오른쪽에는 '금액 가리기' 단추가 있습니다(1장 그림 1-3의 ③). 누르면 화면의 결과 금액이 흐리게 가려지고, 단추 이름이 '금액 보이기'로 바뀝니다.

그림 2-5

[그림 2-5] 금액 가리기를 켠 '한눈에' - 무엇을 보여 주나 같은 화면에서 금액만 흐리게 가린 모습입니다. 오른쪽 결과 카드의 금액과 숫자 설명, 왼쪽 '입력 요약'의 출생·유동 자산·연금·소득·목표 지출 값이 함께 가려집니다. - 어떻게 읽나 화면 구성과 제목, 표시(✎ ≈ ✓ ?), 시나리오 설명 같은 글자는 그대로 보입니다. 다시 누르면('금액 보이기') 보입니다. - 말하지 않는 것 화면에 보이지 않게 할 뿐, 계산이나 입력을 지우는 기능이 아닙니다. 흐리게 처리한 것이라 보안 장치가 아니며, 다른 탭이나 저장한 보고서까지 가려 주는 것도 아닙니다.

가리는 범위는 화면 판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이전 베타 판에서는 왼쪽 '입력 요약'의 금액이 가려지지 않았고, 2026-10-17 판부터 함께 가려집니다. 쓰기 전에 화면을 한 번 훑어 남은 숫자가 없는지 보세요.

화면을 공유하거나, 가족에게 구조만 설명하거나, 화면 사진을 남길 때 쓰면 좋습니다.


이 장을 마치며

다음 장에서는 직접 입력의 칸들을 채우며 우리 가족의 은퇴 계획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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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교육 자료일 뿐 투자·세무·법률 자문이 아니며, 누구에게나 맞춘 조언이 아니고, 특정 상품·금융사·세무 전문가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모든 결과는 선택한 가정 아래의 가상 계산입니다. 화면 기준일 2026년 10월 17일.